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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에어컨 화재 빈번…"실외기 전선 조심"

[앵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거의 온종일 에어컨을 틀어놓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에어컨 화재도 빈번한데 보통은 실외기가 과열돼 불이 나는 것으로 생각하죠.

그런데 실제 에어컨 화재를 분석해 보니 대부분은 실외기 전선 부분에서 불이 붙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
건물 외벽이 검게 그을리고 안은 희뿌연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봉제공장은 온통 타 버려 아수라장이 돼 버렸습니다.

모두 이번 여름 에어컨에서 시작된 화재입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 6월과 7월에 발생한 에어컨 화재 52건을 분석했습니다.

79%가 전선이 연결되는 부분에서 불이 붙었습니다.

에어컨을 설치할 때 전선이 모자라서 다른 전선을 꼬은 뒤 절연테이프로 마감하는 게 문제가 되곤 합니다.

[이영병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 : 이사 등 이전 설치를 할 경우 전선을 전선끼리 연결하는 시공을 많이 하는데요. 그럴 경우 이 부분이 느슨해지면서 열이 발생하고 전선이 녹으면서 합선이 발생합니다. 그에 따라서 불꽃과 화재가 발생하고요.]

어쩔 수 없이 전선을 중간에 이어야 한다면 전선 연결 슬리브로 단단하게 이어 붙여야 합니다.

또, 제조사 소속 기사가 아니라, 사용자가 임의로 업체를 불러 에어컨을 설치했다가 불이 났다면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에어컨에 주의 문구와 설치 업자 정보를 붙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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