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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꽃의 색을 파악하는 꿀벌의 '눈'

자연의 빛은 계속 변하는데 꿀벌은 어떻게 알록달록한 꽃을 제대로 찾아다닐까요?

꿀벌이 세상의 색을 인식하는 방법이 밝혀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

2년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드레스' 사진 기억하실 텐데요.

보는 사람에 따라 색이 달리 보여 논쟁이 벌어졌죠.

이는 망막에 있는 감각 세포가 주변 빛의 색을 추려낸 후 사물이 가진 본래의 색을 인식하려는 '색채 항등성'에 의한 현상입니다.

즉 우리 뇌가 드레스 주변에 언뜻 보이는 방의 밝기를 고려해 옷 색깔을 판단한 것인데요.

사람마다 망막에 있는 감각 세포 양이 달라 드레스의 색을 다르게 인식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스트레일리아 아르엠 아이티 대학 연구진이 꿀벌에게도 '색채 항등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꿀벌은 '겹눈'으로 사물의 형태와 색깔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단눈'의 수용체로 주변 빛의 색 변화를 감지합니다.

'겹눈'과 '단눈'에서 수집한 정보는 뇌에서 통합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꿀벌은 주변 빛의 영향을 제거해 피사체의 정확한 색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카메라의 색 보정 성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꿀벌이 색을 보는 원리를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꿀벌의 눈을 닮은 카메라가 개발된다면 아름다운 세상의 색을 더 정확하게 담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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