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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식용 꽃이 몸에도 좋아

[앵커]
봄을 맞아 곳곳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해서 보기에 좋은데요, 이런 꽃을 먹어보면 어떨까요?

식용 꽃은 맛도 다양하지만, 노화를 방지하거나 성인병을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있고 비타민이나 미네랄도 풍부해서 몸에 좋다고 합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예쁜 꽃이 담긴 그릇이 점심상에 오릅니다.

꽃잎과 양상추가 어우러진 꽃 샐러드.

좀 더 큰 그릇에 담긴 꽃들은 양념한 밥과 함께 쌈으로 싸서 먹습니다.

다양한 꽃의 색이나 모양만큼 맛도 독특합니다.

[김유리 / 경기도 수원시 천천동 : 입에 들어갈 때 꽃 향이 살짝 나는 것 같으면서 입속에서는 쌉쌀한 맛이 나는 게 봄에 입맛 돋우는 데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지나 비올라, 패랭이, 카네이션, 장미 등 현재 식용으로 쓰이는 꽃은 대략 20여 종.

이들 꽃에는 노화억제 효과가 좋은 폴리페놀과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채소나 과일보다 최대 10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12종의 비타민을 비롯해 필수아미노산이나 미네랄 등 영양성분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식용 꽃은 친환경 농법으로 키워 해로운 성분이 없습니다.

[고석우 /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고 몸에 해로운 성분들을 식물이 흡수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가장 크죠. 항상 유기농으로 재배하거나.]

가정에서 직접 꽃을 가꾸어 먹어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순진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식용 꽃을 직접 기르게 된다면 먹고 보고 가꾸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고 몸에도 좋고 관련된 산업도 확장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관상용으로 키우는 꽃은 농약을 사용한 경우가 많아 식용에 적합하지 않고 특히 철쭉과 식물의 꽃술은 독이 들어 있어 절대 먹으면 안 됩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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